밥 먹을 때 깨작깨작 먹는다고 게속 참견하는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밥 먹을 때 깨작깨작 먹는다고 게속 참견하는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식사자리에서 잔소리 오지는 남자친구, 동료, 친구들 때문에

매번 고통 받으며 억지로 과식하고 있어요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먹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그런지

배가 터지더라도 맛있으면

남기지 않고 다먹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자극적이고 짠 음식을 즐겨 먹어서

그만큼 밥도 엄청 많이 먹었어요. 밥순이 ㅎㅎ…

매일 속이 더부룩하고 설사를 달고 살았지만

먹는 만큼 살이 찌지 않아서 안일하게 있었는데

작년에 건강검진에서 ‘당뇨병 초기’ 진단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탄수화물을 아주 줄이고

밥도 적당히 만족할 때까지만 먹기로 했습니다.

사실 제가 소화도 잘 안되는 편이어서

정말 먹고싶은 맛있는 음식을 1일 1식하니까

속도 편안하고 건강도 좋아지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주변 사람들입니다.

‘너 왜 많이 안 먹어. 어디 아파? ㅠㅠ’ 같은 걱정 아닌 걱정부터

‘왜 탄수화물을 이렇게 조금 먹어? 다이어트 안해도 돼~’

‘적게 먹으면 더 살찌는 체질로 변한다~ 다이어트는 말야~’

듣고싶지 않은 다이어트 조언까지.

처음에는 겉보기에 아파보이거나 뚱뚱하지 않아서 그런건가

하고 ‘과식하면 속이 안좋다. 당뇨때문에 그렇다.’ 라고 일일히 설명을 했는데

남자친구도 그렇고 제 설명을 한번쯤 들은 사람들도 매번 잔소리를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소화가 아직 안 됐는데도 밥을 먹어야 하거나

탄수화물 가득한 식사자리를 초대받을 때도 있고

어쨌든 매일 누군가와 같이 식사를 해야하는데

모두들 저 소리를 하니 정말 짜증나더군요.

제가 깨작깨작 혹은 밥맛 떨어지게 먹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잔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소식하는 편이고

저는 소식은 못하고 과식을 안하는 걸로 변한 건데

예전 제 먹는 양과 먹성을 떠올리며 그러더라고요.

결국 매번 대꾸하기도 힘들고 눈치도 보여서

억지로 욱여 넣거나

젓가락을 여러번 움직이며 먹는 척을 합니다.

이런 일이 지속되다보니 혼자 먹는 게 편하더라고요ㅠㅠ

그럼 또 왜 혼자 먹냐고 잔소리하고…

하… 저 먹는 것 가지고 고나리질하는 남친, 동료, 친구들에게

뭐라고 말해야 더이상 잔소리를 안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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